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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도쿄올림픽 개막식 경기장 (신국립경기장)

kyoToday 2020. 12. 2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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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기장과 오륜기

 

 

2020 도쿄올림픽의 연기

 

새로운 국립경기장이 2019년 11월30일에 완공되었다. 유치활동당시부터 공사기간은

신국립경기장이라는 명칭으로 불리고 있었으나 완공이 되고나서 정식명칭은 국립경기장으로 확정이 되었다.

원래 2020년7월24일부터 개최될 예정이었던 도쿄올림픽 패럴림픽의 메인스타디움으로

개막식과 폐막식에서 사용될 예정이었으나 올해 발생한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2021년 7월로 연기가 되었다

 

 

 

 

 

 

국립경기장 정면

 

 

국립경기장의 특징은?

 

이번에 새롭게 완공된 국립경기장은 일본의 대표적인 건축가인 쿠마 켄고(隈研吾)가 설계하였다.

쿠마 켄고는 목조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건축가로서 유명하다. 이번에 국립경기장에도 많은 목조가 사용되었다

특히 국립경기장은 숲의스타디움 이라는 컨셉으로, 일본국내 목재를 많이 사용하고있다.

이러한 거대한 목조건축물은 세계적으로도 흔하지않은 컨셉으로 나무의 따뜻함을 느낄수있는 경기장이라고 볼수있다.

그리고 국립경기장에 사용된 목재는 일본전국의 47개도도부현으로부터 조달하고있어서 가장북쪽에는 홋카이도

가장남쪽에는 오키나와의 목조를 사용하는등 지역순으로 사용했다고 한다.

또한 사계절별로 다르게 부는 바람을 효율적으로 이용할수있게 설계되었다고 한다.

 

 

 

 

건물의구조는 지상5층 지하2층이고 지붕을 평탄하게 함으로 높이를 지상50미터정도로 낮게설계되었다고 한다.

이렇게 스타디움을 낮게 설계한 이유는 국립경기장 주변에 있는 메이지진구가이엔 공원의 경관과

조화를 이루면서 컨셉인 숲의스타디움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기위해서라고 한다.

 

 

 

 

작년9월 건설현장1
작년9월 건설현장2

 

 

실제 건설현장을 본 느낌

 

실제로 작년여름에 도쿄에 관광하러 갔을때 주변에 가볼일이있고

도쿄올림픽 개막식 경기장 모습이 궁금해서방문해봤습니다.

위치는 메이지가이엔 바로 옆에있어서 메이지진구 야구장등 스포츠 시설들이 꽤 있습니다.

실제로 본느낌은 나무의 느낌이 정말 고급졌었습니다.

조감도가 위에서본 각도라 처음에 별로 인줄알았습니다만 직접보니 주변의 숲의 느낌과

경기장의 나무느낌이 조화롭게 어울러져있어서 잘지은 경기장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경기장 콘코스안에 시민들이 런닝할수있는 런닝트랙도 정말 잘되어있다고 해서 한번 런닝도 해보고싶네요

빨리 이곳에서 펼쳐지는 개막식이 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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